[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는 봄철 영농기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차질 없는 농사 준비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순회 수리에는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5개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5대의 수리용 차량과 9명의 전문수리기사가 5개 반을 편성해 용인·화성·평택·파주·김포·이천·안성·가평·연천 등 9개 시·군을 순회한다.

간단한 점검과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품값 및 운반비는 실비로 내면된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인계해 수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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