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익산시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한 2019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내 모현동 익산경찰서 인근 부지에 3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직매장 신축 예정부지는 반경 1km 내에 17개 아파트단지에 1만여 세대가 거주, 안전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 사업성을 밝게 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역 소농과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익산로컬푸드 정책의 중심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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