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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 활용 어린이급식 ‘눈길’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어린이급식관리센터 공모전
봉화군센터 등 우수사례 발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급식 프로그램이 급식 관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일산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우수 지원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선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 어린이·조리원 등 맞춤형 급식교육을 주제로 3개 분야에 걸쳐 139개 센터에서 202편이 응모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수상작 중 상위 7편이 현장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이 중 경북봉화군센터는 지역특산물인 버섯을 주제로 한 ‘도담도담 버섯 친구들’을 발표했다. 봉화군센터는 버섯 키우기, 버섯 교육, 버섯 요리 활동 등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지역특산물인 버섯이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아이들의 식생활 교육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종합만족도 97%로 아이들 스스로 버섯 편식이 교정됐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주요 발표 사례를 보면 강원도화천군센터에선 ‘건강저금통’을 주제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골고루 먹기’ 등의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급식을 골고루 잘 먹는 경우 자신이 만든 건강저금통에 동전을 넣어 동전 개수에 따라 상장을 수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시행했다. 경기도의왕시센터에선 ‘런치메이트’라는 제목으로 6주간의 ‘골고루 먹기 교육’을 실시했다. 6주간의 교육 자료를 토대로 어린이 식생활 유형을 분석하고, 교사들에게 상황별 식사 지도를 안내하는 등 차별화된 식생활 교육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류영진 식약처장은 “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보육 장소가 가정에서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급식을 즐기기 위해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장애인 등까지 급식관리 지원 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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