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1년 2월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사료협회가 지난 2월 26일 개최한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을 제34대 사료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2년이다.

조충훈 신임 사료협회장은 1953년생,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제4대 및 7~8대 순천시장,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조충훈 신임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축산·사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사료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료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동흥 전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장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이동흥 신임 전무이사는 농식품부 농지과장, 한국농수산대 및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사료협회에서 역량을 발휘하게 됐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