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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값 하락, 생산량 조절 능사 아니다”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김경학 의원, 임시회 업무보고서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촉구


제주 월동채소와 감귤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량 조절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지난 2월 20일 제369회 임시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 대상 2019년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문제를 도마위에 올렸다.

김경학 의원(더민주·구좌읍·우도면)은 “브로콜리와 양배추 등 월동채소류 생산량이 줄어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생산량 조절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월동채소류 소비량이 전반적으로 줄고, 1인 가구 증가로 패스트푸드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하며 “기후변화로 제주에서만 생산되던 작물이 육지부에서 생산되는 만큼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월동채소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며 “이는 생산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소비가 줄고 가공업체들이 가격이 싼 수입산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농협 등과 협의해서 2단계 자율감축까지 갔지만 3단계로 정부자금 투입해 생산 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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