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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3월 8~17일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서 ‘활짝’양산 원동매화축제는 3월 16~17일 열려

[한국농어민신문 김종은 기자]

▲ 광양매화축제장 전경.


광양매화축제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 개막
유튜브 생방송·드론 중계 등 새 시도도 


3월, 봄을 알리는 매화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하늘 아래 첫 꽃축제로 이름난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진 3월 8일 개막에 들어간다.

21년 축제 역사상 가장 빠른 시기에 열리는 이번 매화축제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유튜브 동영상을 생중계하고,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으로 개화(開花), 교통 상황 등 축제 현장을 24시간 스케치하는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축제 개막행사로는 매화마을과 하동 섬진강에 '화합의 부교'를 설치하고, 섬진강 이웃인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 주민들의 모여 부교 위에서 화합과 상생을 위한 '연어 치어 방류'와 풍물놀이가 열린다. 

매화마을을 일구는 데 한평생을 바친 농사꾼 홍쌍리 명인, 섬진강 시인 김용택,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도 연다. 여기에 이번 가로수 길이 개소하게 돼 축제 기간 중에 운영할 셔틀버스 구간을 확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꽃 축제에 방해가 된 도로변 야시장과 품바공연 등에 대한 차단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노점상 구역에는 공공부스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광양 매화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 매화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시도가 많고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교통 문제 해결 등의 최선의 노력을 했다”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축제가 세밀한 준비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지역민들도 만족하는 실시구시(實事求是)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 원동매화축제
옛날 교복 퍼포먼스팀 길거리 공연
미나리·딸기 체험 등 다채


이와 함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일원(영포 매화마을)에서도 오는 3월 16~17일 원동 매화 축제가 열린다. 원동 지역은 봄이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몰려든다.

축제기간에는 70·80년대 교복을 입은 퍼포먼스 팀의 길거리 공연과, 양산 시립 합창단 콘서트, 원동 주민의 고향이야기 전시회와 원동 특산물 장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원동 미나리체험과 원동 딸기체험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광양=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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