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전국에 모인 한농연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한농연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한농연을 위해 노력해 온 18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임에 성공한 김지식 회장 등 19대 임원들의 새 출발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농연 신임 집행부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등 농업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임사/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 19대 회장
"농업은 ‘공공재’…헌법 개정 이뤄져야"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 19대 회장=오늘 한농연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 행사는 신·구 임원들의 교체에 따른 격려와 축하를 나누는 단순한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농연은 이경해 열사님과 박홍수 전 농림부 장관님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전국 14만 회원들로 구성된 32년 역사의 대한민국의 최대 농민단체이고, 자연스러운 정예 농업경영인들입니다. 오늘 농민조합원이 주인이고, 민주농협의 상징인 이곳 농협중앙회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농업 발전의 의지를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농업은 식량안보, 환경보전,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어 ‘공공재’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그리고 공공재를 생산하는 농민은 당연히 공직자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농업·농촌의 가치가 공공재라는 인식 속에 헌법 개정을 통해 농업이 당당히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지역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일할 농민 출신 조합장을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한농연은 올바른 농협 조합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두 모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농연은 농업, 농촌, 농민이 제대로 대접받고 미래를 이끄는 진정한 농업회생의 주역이 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농민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업을 위해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농업계 모두가 분열과 갈등을 이겨내고 연대와 참여 속에서 농업회생의 참된 길을 만들어 나갑시다.


●격려사

"오랜 과제 쌀값 회복 한농연이 크게 기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한농연은 1987년 전국 농어민후계자협회로 창립해 30년간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뿌리 역할을 해 온 단체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그동안 농가부채특별법 제정, 한미·한중FTA 특별대책 수립 등 의미 있는 발자취가 남겨졌습니다. 최근에는 오랜 과제였던 쌀값을 회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해주셨습니다. 추곡수매가 환수문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법제화에 이르기까지 한농연이 가장 앞자리에서 이룩해주신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19대 임원진들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농식품부는 2019년 농업·농촌을 혁신하는 원년으로 삼아 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 중심의 농정이며,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중점과제인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등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올해부터 PLS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고령농을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허용 범위 농약을 대폭 확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해 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최선을 다해 제도가 조기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계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정부도 농정 전반의 틀을 점검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농특위 출범 계기로 새 미래 향해 대도약"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세종실록에 보면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하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고 했습니다. 농사는 생명의 원천이므로 왕의 종사에서 으뜸이 돼야 합니다. 과거 농정국가에서는 농업이 근본이었습니다. 산업시대인 오늘날에도 농업은 여전히 근본이고, 미래·생명·안보산업입니다. 그럼에도 농업·농촌의 현실은 그렇게 규정하기에 부끄러운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대나무가 높게 자랄 수 있는 것은 일정 부분 자라면 반드시 매듭을 맺고, 그 매듭을 발판 삼아 다시 일정 높이로 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까지 농업이 위기였고, 어려웠다면 올해는 농특위 출범을 중심으로 대도약의 계기를 맞도록 해야 합니다. 3·1운동 100년, 임시정부 100년의 역사를 매듭짓고 출발하듯, 농특위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희망을 갖고 다시 시작하는 대도약의 출발이 돼야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해에 김지식 회장이 한농연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올해 한농연이 위대한 출발의 해로 만들어서 정부를 추동하고 이끌어 개혁의 원년이 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18대 임원들 고생 많으셨고, 새로 취임하는 19대 임원들이 위대한 한농연 역사를 써나가길 바랍니다.


"농업·농촌 문제에 농협도 힘 보탤 것"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전국 14만 한농연 회원 여러분, 여러분이 주인인 농협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김지식 한농연 회장을 비롯한 시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지식 회장을 보면서 저는 가끔 ‘목소리가 크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농민 운동을 하신 분들은 목소리가 큰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 원고에 없는 얘기를 잘 하십니다. 지난해 말 청와대에 같이 갔는데, 대통령 앞에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많으셨던 모양입니다. 그만 하라고 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저는 김지식 회장의 끈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농연 회장을 수행하면서 어려움이 많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이 자리가 한농연 14만 회원들에게 많은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한농연 회장이 주장해 왔던 농업·농촌 문제에 대해 농협도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사장인 농협중앙회에 국회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고, 농업 관련 단체장들도 많이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농민 단체에서 이·취임식 행사장이 필요할 때 이 자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곳은 농민들이 주인인 농협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변화와 개혁 통해 강한 농민단체로…농업회생의 주역 될 것"

●축사

"농업예산 증액 위해 노력"

▲홍문표 자유한국당(충남 예산·홍성) 의원=농어민은 5000만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에게 빚져 있습니다. 현재 농민들은 나이가 많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농업에 희망은 없습니다. 이를 타파하고 새로운 농업·농촌이 되려면 무엇보다 농민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중심에는 한농연이 있습니다. 한농연 김지식 회장을 중심으로 농업경영인 14만 회원 모두가 한뜻으로 똘똘 뭉친다면 어려운 상황도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업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가 없습니다. 농업 예산증액을 위해 국회가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소멸되는 농촌 살려내야"

▲이만희 자유한국당(경북 영천·청도) 의원=농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얘기들은 오랫동안 있었고, 또 농업 현안에 대해 많은 대안들을 얘기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농업 분야는 말의 성찬이 필요한 시기가 아닙니다. 행동, 즉 직접적인 예산과 법률, 정책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지키고 소멸되는 농촌을 살려내야 합니다. 제가 김지식 회장을 비롯해 14만 한농연 회원들과 함께 그렇게 해 나가는데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간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새로운 농업 만들기 최선"

▲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구) 의원=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옷은 덜 입고 살고 집도 조그만 곳에서 살 수 있지만, 우리는 먹지 않고서는 살지 못합니다.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외국의 각종 농산물이 밀려들고 있고 농업 분야가 굉장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젊은 농업인들을 제대로 육성하는 것이고, 해외 선진국의 좋은 면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정부와 국회, 농협, 농민단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서 새로운 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농사지은 적이 없지만, 굶어본 적도 없습니다. 늘 농어민에게 빚을 진 사람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되갚도록 분발하겠습니다.


"상생기금 활성화로 희망을"

▲정운천 바른미래당(전북 전주을) 의원=저는 1987년 농어민후계자로 시작해 33년 동안 하루도 농업을 벗어나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해 국회 농해수위로 배정을 받아 들어왔더니 법으로 만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대기업들의 참여가 굉장히 저조합니다. 기금을 활성화해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40살 이하 청년농이 9200농가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20년 후에 한농연이 노인들만 있는 노인당이 돼선 안 되지 않겠습니까. 정부와 함께 국회도 그런 설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일에 저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농연 회원 노고에 감사"

▲서삼석 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농업은 우리 역사와 맥을 같이 합니다. 말살한다고 해서 사라지거나 외면한다고 해서 외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농업입니다. 그만큼 농업과 농촌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농업·농촌의 발전과 회생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14만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농연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모저모

행사장 입구에 등장한 방역살포기
○…행사장 입구에 발판소독조와 방역살포기가 설치돼 눈길. 구제역 이동제한 범위가 보호지역으로 축소되면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지만 만일에 생길 우려를 막기 위한 방역활동의 일환. 1차로 발판소독조를 밟고, 2차로 방역살포기를 통과한 후 행사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전국에서 한농연 회원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방역을 강화했다는 것이 한농연의 전언. 한농연 회원들은 방역살포기를 지나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구제역 사태를 예방하려는 한농연의 노력과 배려가 엿보인다”고 격려.

한농연 연구·품목위원장 임명식도
○…이·취임식에서는 한농연 연구위원장 및 품목위원장 임명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 연구위원회는 농업·농촌의 현안에 대응하고, 농업정책 개발과 과제를 수행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품목위원회는 경종, 축산, 과수, 원예, 친환경 등의 품목별 위원회로 농업현안 대안발굴 및 전문성 제고, 조직역량 강화 등을 위한 활동 계획. 이와 관련 한농연 관계자는 “최근 농업·농촌과 관련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한농연이 전문성을 좀 더 강화해 농업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품목별 세부적인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

농업·농촌 희망 메시지로 대미 장식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배 제의에서는 한농연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쇄도. 이홍기 한농연 초대회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특히 올해는 3월 동시 조합장선거가 있다. 한농연 14만 회원이 중심이 돼서 좋은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한농연과 농협, 농민단체들이 똘똘 뭉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 이명자 한여농 회장도 “한농연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농업·농촌의 시련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농업도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정리=조영규·고성진·이기노 기자 choyk@agrinet.co.kr
 

▲ 지난 2년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쓴 한농연중앙연합회 18대 임원들이 유관기관으로부터 감사패와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김지식 18·19대 회장, 유광연 감사, 김익환 감사, 김치구 부회장, 간정태 부회장, 김승식 부회장.


#유관기관 감사패 및 재직기념패(이임)
△김병일 18대 수석부회장(한국농어민신문) △김승식 18대 정책부회장(농식품부) △간정태 18대 사업부회장(농협중앙회) △김치구 18대 대외협력부회장(농촌진흥청) △김익환 18대 감사(농어촌공사) △유광연 18대 감사(한국마사회)

#감사패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윤여두 (주)GMT 회장

#한농연 연구위원장 및 품목위원장 임명
△이갑재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심창보 농산물유통대책위원장 △유광연 경종품목위원장 △가세현 축산품목위원장 △김용우 과수품목위원장 △송인범 원예품목위원장 △안성호 친환경품목위원장

#주요 내빈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근규 전 제천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기획전략 이사 △윤재력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강태호 농협케미컬 대표이사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손칠규 한국신지식농업인회 회장 △정명채 국민농업포럼 대표 △홍은유 한국새농민회 회장 직무대행 △황진열 (사)농산물품질평가원 이사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명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최영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감사 △김희숙 한국여성농업인충남도연합회장 △이옥배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장 △강민석 한국4-H중앙연합회장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이사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 △고규석 동화청과 대표이사 △강석근 서울청과 상무 △하태승 동양농기계 고문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이구복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장 △이홍기 한농연중앙연합회 1대 회장 △이종웅 한농연중앙연합회 1·2대 부회장 △엄홍우 한농연중앙연합회 6대 회장 △황창주 한농연중앙연합회 7·8대 회장 △신현유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최흥식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 △서원복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 △전해일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성태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 △정임수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현진성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왕남식 한농연서울특별시연합회장 △최재열 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장 △박건수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장 △노홍기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장 △전성배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장 △이은우 한농연울산광역시연합회 수석부회장 △박윤강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장(이상 무순)

#화환
△문희상 국회의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이종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직무대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양윤경 서귀포시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 △안호근 농협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상무 △황진열 사단법인 농산물품질평가원 이사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손칠규 한국신지식농업인회 회장 △배기성 한국농업경영인논산시연합회장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재경 농협 금산향우회 회원 일동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강부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전성배 한국농업경영인대구광역시연합회장 △이형권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김희숙 한국여성농업인충남도연합회장 △박상헌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최재열 한국농업경영인인천광역시연합회장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 △이정수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홍성규 한국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장 △신현유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장 △현진성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김종권 충농연 회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소행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김창한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사무총장 △최기석 대전대신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고문삼 한국4-H본부·한국4-H신문 회장 △신광철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회장 △전주석 한국농업경영인담양군연합회 회장 △금산군 서대2리 주민 일동 △경희대학교 융복합 22기 △추부면이장협의회 △윤재혁 한국농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홍응유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직무대행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박영국 경희대학교 총장 △이원석 (주)중앙청과 대표이사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송태성 한국농업경영인천안시연합회장 △황민영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금산군4-H본부 회원 일동 △박건수 한국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장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장 △임병억 한국농업경영인세종시연합회장 △서원복 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장 △이구복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장 △경희대학교 21기 융복합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유식열 재경 대전대신고 8회 동창회장 △이양희 한국사료협회장 △김농선 한국여성농업인전남도연합회장 △이종두 칠성농산 대표 △강원도고랭지채소연합회 △안동석 농협 금산군지부장 △주재현 한국농업경영인금산군연합회장 △전해일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성태근 한국농업경영인전북도연합회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참여자 일동 △정임수 한국농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장 △노홍기 한국농업경영인광주광역시연합회장 △김병천 시너지시티(주) 대표이사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농업인신문 회장 △안중각 (주)매일청과 대표이사 △송성철 대전중앙청과(주) 대표이사 △강민석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이상 무순)

#축전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박완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인제 전 국회의원 (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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