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 거창군이 고령화된 농촌의 효율적인 토양개량제 살포를 위해 공동살포비를 지원한다.

거창군은 2019년 토양개량제 공급지역인 신원·가조·가북면 807ha 정도 면적, 1617톤 분량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살포 비종으로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3가지 토양개량제를 모두 선정했다. 공동살포를 직접 시행하는 대행자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지역 농협인 동거창농협과 남거창농협으로 지정했다. 공동살포비용은 1포(20kg)당 800원을 지원한다.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개량제 물량 및 필지를 확인해 농지소재지 농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창=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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