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지난 20일 진행된 남해군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의 귀농·귀촌 정규교육과정 위탁운영 협약식.

경남도립남해대학에 귀농귀촌 정규교육과정이 신설된다.

남해군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20일 남해군수실에서 '귀농귀촌 정규교육과정(원예조경학과) 신설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장충남 남해군수,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 박재철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장효영 남해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귀농·귀촌 정규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교육생 모집·선발 △교육생 관리 △ 사업수행결과 보고 및 평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른 위탁 기간은 2021년 2월 28일까다. 원예조경학과(야간) 15명을 선발한다. 수업료 2200만원에 실습비 2500만원을 더해 47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대학과의 관학 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면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들이 보물섬 남해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남해=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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