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축산 농가 5750호를 대상으로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 농가에서 운용 중인 ICT 장비의 점검 사항을 제시.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축사 내부의 CCTV나 온도·습도·가스 농도 감지기는 먼지만 일주일에 1회 이상 제거해 줘도 고장을 줄이고 수명을 늘리는 것이 가능. 자동 사료 공급 장치의 경우 계량컵을 자주 점검하고 청소해야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축산과학원의 설명. 또 자동 젖먹이기 장치(자동 포유 장치)는 분뇨가 얼어붙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분뇨 관리를 당부. 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축산 ICT 장치들은 주기적으로 먼지나 분뇨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수명을 늘리고 고장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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