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위치추적 GPS 단말기와 포획관리용 전용 앱을 이용한 ‘야생동물 포획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도 위에 실시간으로 총기 이동 현황, 야생동물의 포획위치, 포획동물명,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역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해조수 포획허가를 받은 엽사가 포획을 한 후, 본인 휴대폰에 저장된 앱을 이용해 사진을 찍게 되면 유해야생동물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을 시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피해예방시설을 설치 현황도 지도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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