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남원시는 남원산 토종 미꾸리 생산량 증대를 위해 토종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은 기존 관내 미꾸리 생산농가는 물론 귀농귀촌자, 미꾸리 양식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2월말까지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오플락기법을 도입한 무환수 미꾸리양식기술과 어미 선별, 인공수정, 치어육성 기술 등 미꾸리 부화부터 성어 생산까지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남원=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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