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대외협력 부회장에 하창선
감사에 최영옥·반순량 선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지난 14일 서울 한농연회관 6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치러진 제12대 선거직 임원선거에서 선출되지 못한 대외협력부회장과 감사직에 대한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대외협력부회장에는 하창선 전 한여농중앙연합회 감사가, 감사 2인에는 최영옥 전 한여농경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과 반순량 전 한여농인천광역시연합회장이 선출됐다.

특히 이번에 선출된 하창선 한여농대외협력부회장의 경우 경남 농정심의 위원을 비롯해 농어업식품산업정책심의 위원과 경남여성어업인육성심의 위원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이 있어 한여농의 대외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하창선 한여농대외협력부회장은 “한여농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귀 기울일 것이며, 누구라도 마음을 열고 만날 것”이라며 “한여농이 최고의 여성 조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여농중앙연합회는 오는 3월 14일에 서울 aT센터에서 ‘제12대 한여농중앙임원 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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