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평가’에서 전국 최다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은 2017년 12개소, 2018년 9개소로 모두 21개소다. 이 가운데 완주군 로컬푸드직매장 7개소(2017년 5개소, 2018년 2개소)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선정은 정부가 2017년도부터 도입한 제도로 직거래 농산물 비중, 농산물 안전성 등의 지표가 우수한 매장을 선정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2년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전국 최초로 개설된 이후 전국 229곳의 직매장으로 확산됐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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