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파주시는 고령의 주민이 많은 농촌지역에 실시간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을 안내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올해 확대 설치한다.

시는 그동안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왔다. 그러나 농촌지역에서 고령의 이용객들이 버스 도착 대기시간을 몰라 장시간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총 451곳에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이번 설치지역 확대로 법원읍과 광탄·파평면 등 외곽지역 7곳에 4월 말까지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파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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