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한농연제주시애월읍회가 감귤원 간벌 발대식을 하고 있다.

한농연제주시애월읍회는 지난 7일 제주시 애월읍 일대 감귤원에서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개최, 감귤 간벌작업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2019년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달성 참여 결의문 채택, 간벌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한농연제주시애월읍회는 제주시 간벌사업을 위탁 받아 애월읍 지역 대상으로 간벌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병진 한농연제주시애월읍회장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서는 간벌이 필수”라며 “감귤농가에서는 소득 증대를 위해서라도 간벌을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감귤원 간벌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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