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785두 분량, 전년비 18% ↑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농협 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는 지난 1월 안심한우 판매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산지조달 비율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는 지난 1월 한우고기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농협 안심축산분사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 판매한 한우고기는 1만8785두 분량으로 지난해 설 명절 같은 기간보다 18%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우고기 조달 방법별로는 도매시장 55%, 산지 45% 등의 비율로 산지조달 비율이 기존보다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농협 계통조합 및 브랜드 사업단을 통해 출하된 한우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농협 안삼한우는 지난해 13만6000두 실적에 이어 올해는 15만두 판매 목표를 세우고 한우고기 시장 점유율을 2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농협 안삼축산분사 관계자는 “안심한우 산지조직 육성 및 전속 출하조합 약정 등 지속적으로 산지조달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소비지 판매망도 확충해 안정적인 한우고기 수급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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