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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전북농업기술원장 “지역 특화작목 개발·기후변화 대응 주력”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시설원예 빅데이터 기술 개발
농업용 드론 활용 볍씨 파종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현장 적용
주요 작물 병해충 방제체계 구축


“지난 한해 이상저온에 이어 기록적인 폭염 등 심각한 기상이변에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농업은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산업으로 여전히 진화 중에 있으며 기후변화 등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김학주 전북농업기술원 원장은 “식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개발 등 난제가 쌓여 있다”면서 “2019년 미래농업에 대응할 지역특화작목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4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스마트팜은 시설원예의 빅데이터 기술개발과 농업용 드론활용 볍씨 파종 등 표준 메뉴얼을 개발, 전 시군에 확대 보급하겠다”면서 특히 ICT활용 원예작물 스마트 관개시스템, 수박재배용 스마트온실 등 쉽고 편하게 농사짓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농산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작목의 맞춤형 품종 육성, 동부권 소득화 작목 육성을 위한 안전성 생산기술, 주요 약용작물 최적 재배 기술도 개발 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 식용곤충의 연구 등 지역특성을 살리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실용 기술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만감류와 신소득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현장 적용,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시범서비스를 14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돌발병해충 방제에도 신속히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 간척지 활용을 위한 영농기술 개발과 2023 세계잼버리대회에 대비한 연구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 소면적 재배 작물에 대한 농약 등록과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도내 주요작물의 병해충방제 체계를 촘촘히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현장교육장으로 운영하고, 해썹 시설개선과 식품안전사업 지원도 빼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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