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올해 관내 농업인에게 저온저장고·건조기 등 각종 농업보조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최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올해 14억8000만원을 투입, 농산물 저온저장고(411동)를 지원한다. 또 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10㎡의 소형 저온저장고를 한 동당 최고 36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군은 건조시설용량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을 위해 신형 곡물건조기 100대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벼 재매면적 5ha 이상인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로서 1대당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화=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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