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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수출 ‘역대 최고’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수출딸기의 거점인 진주시 수곡면 소재 딸기수출농단을 1월 26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오른쪽>와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함께 딸기를 시식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지난해 실적 4958만달러 
딸기 최다·파프리카 뒤이어
캐나다 등 신시장 개척
전략적 마케팅 등 힘입어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인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신선농산물 4293만달러에 가공농산물 536만달러를 더해 4958만달러로 역대 최고의 농산물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2018년 농산물 수출이 캐나다 등 해외 신시장 개척과 전략적 마케팅 등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진주시는 1995년 피망과 꽈리고추를 일본에 처음 수출한 이후 2013년 농산물 수출 45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어 매년 2%의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의 경우 딸기가 대표적 수출효자작목답게 무려 3123만달러(70%)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뒤를 파프리카(818만달러), 새송이버섯(149만달러), 배(73만달러), 단감(49만달러), 꽈리고추(46만달러)가 이었다. 배는 150%의 괄목할 만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가공농산물로는 유자가공품이 270만달러, 밤통조림이 132만달러, 도라지가공품이 60만달러, 매실가공품이 38만달러, 냉동딸기가 31만달러 순으로 수출됐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일본 1237만달러, 홍콩 1189만달러, 싱가포르 918만달러, 태국 405만달러, 말레이시아 361만달러, 베트남 290만달러, 네덜란드 109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출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베트남은 작년에 비해 150%가량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진주시는 16개 500ha의 농산물전문수출단지를 조성해 수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잔류농약검사실 운영 등 21개 사업에 130억을 지원한다. 해외특판전,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국 다변화와 현지 마케팅 강화 등 해외 신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매년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해 수출농업인둘의 사기 진작에도 노력해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19년 새해는 농산물 수출목표를 5500만 달러로 설정했다”면서 “유망품목 발굴육성과 주력품목 중점관리는 물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진주시 농산물이 글로벌브랜드로 질적·양적 성장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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