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자부담, 6개 분야·4150명

[한국농어민신문 이동광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19년 6개 분야(청년‧전직‧은퇴농‧귀촌‧장애인‧청년귀농장기) 귀농귀촌교육 수강생 4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연령과 대상, 수준별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도 40~300시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수강생과 가장 잘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생 연령 및 대상별로는 △2030창농 △4050전직창농 △60은퇴창농·장애인으로 구분한다. 유형별로는 귀농과 귀촌과정으로 나누고 각각의 과정은 수준별로 탐색·준비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비는 70% 국고로 지원되며,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단, 자부담 경감대상자 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기반 없는 청년을 위해 제공된 청년귀농 장기교육은 6개월간 합숙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은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관심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별첨된 귀농귀촌 교육 안내표를 참조하거나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서 교육정보를 확인 후 각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귀영 센터장은 “지난해 귀농귀촌교육 수강생들의 교육만족도는 90.18점 이었다”며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보장된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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