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근 감귤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 서귀포시와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감귤원 화재 발생은 2017년 12건에서 2018년 31건으로 증가. 지난달 28일 서귀포시 남원읍 황금향 가온 재배 하우스에서는 온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황금향 20그루, 수평커텐, 비닐 등이 화재로 소실. 주요 화재 원인은 불씨 방치, 창고 노후화로 인한 전기누전, 시설하우스 온풍기 노후화 등. 서귀포농기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는 정기적으로 전기시설 점검과 온풍기 사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하고, 환풍기, 자동개폐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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