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설명절, 백화점에서 가격 정찰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눈살. 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상당수 백화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별 다른 안내 없이 판매직원 임의로 추가할인을 해준 것으로 확인. 실제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판매직원이 임의로 28만5000원 상당의 한우를 23만원까지 할인 판매했으며,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대량구매 시 추가할인을 해줬지만, 이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고. 소비자연대는 “선물세트를 할인한다는 안내가 없는 것은 위법사항으로, 백화점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정찰제를 지킨 소비자들만 손해를 본 것”이라며 재발방지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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