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1억44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감귤 생산 표준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남원읍 등 동지역 7개소·2ha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지감귤 표준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성목이식 사업이 3년차에 수확하는 단점을 보완해 간벌, 과원구조 개선, 토양피복재배로 당해 연도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서귀포농기센터가 표준과원조성 12농가에 대해 2017년산 감귤 품질 조사한 결과, 당도 12.4브릭스, 산함량 0.9%로 일반재배 감귤보다 당도가 2.6브릭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재배 농가보다 10a당 560만원이 많은 869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서귀포=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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