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 무안군이 고령농 증가에 따른 수확 시기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현안 농업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령농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무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농(부녀농포함), 경작면적이 1만㎡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위한 예산 1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2년까지 전체 고령농 경작농지 6000ha의 50%인 3000ha에 농작업 대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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