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7~8월 두 달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상담은 국내 소재 기능성 원료 연구결과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제품화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가 더욱 쉽고 빠르게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상담은 신청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기술 수준을 분석해 업체별로 지원이 필요한 내용을 해당 지역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연구기획(소재 탐색·지표물질 선정·생산 표준화 등) △기초연구(시험관·동물 시험) △기능성 검증 및 결과도출(인체적용시험) 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3월 30일까지 팩스(043-719-4420) 또는 이메일(ffmfds@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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