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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공식 출범초대회장에 김지식 한농연회장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가 1월 29일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태양광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결의를 다졌다.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가 1월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운천 바른미래당(전주시 을) 의원과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협회 출범식을 축하하는 한편, 태양광발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초대회장인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출범식에서 “기존 농촌 태양광 설치 과정에서 농지와 산림훼손, 환경오염, 부실시공으로 농민들의 원성이 많았고, 농민들의 실익보다는 관련업체들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상황에서 농민과 업체, 정부의 에너지 확대 정책 모두를 충족시키는 대안이 절실했다”면서 “이번 출범식은 기존 농촌태양광 시장의 단점과 병폐를 개선하고 체계적 관리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도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가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충북도에서는 올해부터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 배전반에 연결하는 시설비를 지원하는 등 영농형태양광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회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표준사양과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바른 설치와 운영방법을 전파하고, 농업인의 이익은 물론 영농환경을 보호하고 난개발을 방지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농촌지역 40세 이하 청년층이 4~5개 마을에 1명밖에 없는 게 우리 농업이 현실이며, 이렇게 가다가는 20년 후면 농업이 사라지게 될 상황”이라면서 “이는 안정된 소득이 없기 때문인데, 조사를 해보니 400평에 태양광발전을 하면 1년에 많게는 2600만원, 적어도 2000만원 소득이 나온다. 기적 같은 얘기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에너지공단, 지자체 등이 함께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제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협회가 출범하게 된 공로를 인정받아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보성농협 조합장)과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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