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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양산단, 마른 김 메카로 뜬다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대양산단 입주 선진수산의 김 생산 장면.

15개 김가공 업체 입주
연간 585만속 생산 가능


전남 목포시 대양산단이 마른 김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른김 대표 선두업체 선진수산이 대양산단에 공장 증설 후 첫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 2009년 창업한 마른 김 업체 선진수산은 그동안 목포 대양산단에 수출 전문 공장 운영을 준비해 왔다. 현재 대양산단 식품부지에 입주한 김가공 업체는 모두 15곳으로 복열 14연식 해태건조기 6대 등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들 공장이 모두 본격 가동되면 연간 585만속의 마른김 생산이 가능하다.

전국 마른김 생산량의 30% 이상을 생산하는 김 가공 전문 생산단지로 거듭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예상 연간 매출은 350억원. 이에 시는 매년 물김 260여억원을 구입해 어민들에게 수익을 제공하고 60여명의 고용도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또 물김 등 각종 수산물 원재료 확보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용이하고, 각 필지별로 해수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는 대양산단에서 고품질 안전 수산물 생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목포시 관계자는 “대양산단에 981억원을 투자해 60여개 가공공장과 5층규모의 냉동창고, 창업 및 무역지원센터 등을 갖춘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도 예정돼 있다”며 “수출단지에 ‘국립 김 연구소’ 건립과 ‘국제 김 거래소’ 유치 등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양산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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