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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곡소비량 감소세 ‘심화’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1인당 연간 쌀 61kg 소비
전년보다 1.3% 줄어들어
이전 0.16%보다 감소폭 커져


지난해 1인당 쌀 연간 소비량 감소세가 2017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10년 평균 감소세에 비해서는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0kg으로 2017년 61.8kg에 비해 0.8kg(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가구부문 1인당 연평균 쌀 소비량이 61.8kg을 나타내면서 전년인 2016년에 비해 0.16%(0.1kg) 감소했던 것에 비해 감소폭은 커졌지만 최근 10년간 평균 감소세 1.7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2017년에 이어 2018년 소비감소율이 최근 10년 평균치보다 줄어든 이유는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2017년 통계조사에서부터 그간 제외됐던 1인가구를 조사대상에 포함시키기 시작했고, 국류와 찌개·탕류 등의 가정간편식의 소비확대와 그간 추진된 쌀 소비촉진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쌀 소비량 하락세가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통계 조사방식의 견병으로 인한 영향과 인구구조 및 식품소비 형태 변화 추이 등을 감안하면 향후 2~3년 정도는 쌀 소비량 변화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추세가 둔화됨에 따라 공급과잉 물량이 감소하는 등 쌀 수급은 다소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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