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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위원장·위원 구성 본격화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위원장 내정, 2월 중 지명될듯
TF, 민간위원 추천명단 취합중


올 4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의 인적 구성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자리인 위원장은 내정된 상태로, 청와대의 인사 검증을 거쳐 2월 중 지명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주최한 농특위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농특위TF단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농특위TF는 위원장 자리에 추천된 후보 2~3명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이중 1명을 내정했고, 해당 인사에 대해 청와대가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2월 중 농특위 위원장이 지명될 예정이다.

이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위원장은 하마평에 거론됐던 이들 중 한명으로, 예상외의 ‘깜짝 발탁’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농특위 위원장에 대해 범농업계는 앞서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추진을 위한 적임자가 요구된다며 현장 농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농민 대표’, ‘개혁성’, ‘전문성’ 등의 자질을 갖춘 인사 임명을 촉구해 왔다. 그간 위원장 후보로는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과 김영재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상임대표, 강기갑 가톨릭농민회 부회장 등이 농업계에서 거론돼 왔다.

농특위에서 활동하는 민간 위원들의 인선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특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성별을 고려해 구성된다. 기획재정부장관·농식품부장관·해수부장관·국무조정실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을 제외하고, 위원장 1명, 나머지 위원은 최대 24명으로 민간 분야에서 위촉된다. 민간 위원들은 농어업인단체 12명, 언론과 학계 등 전문가 12명 이내에서 둘 수 있다.

민간 위원 선정과 관련해 일부 단체들은 위원장과 민간 위원 추천 명단을 농특위TF에 이미 전달한 상태다. 현재 추천 명단을 작성하고 있는 단체들도 있어 이를 취합한 이후 민간 위원 인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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