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제주 월동무에 이어 양배추 농가들도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양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자진폐기. 최근 애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양배추 10% 이상 자율감축 결의대회’에는 양배추 주산지인 애월, 한림, 대정 등 제주 서부지역 양배추 생산농가 500여명이 참석, 재배면적의 10%인 165ha, 9000톤 가량을 자율 감축하기로 결의. 한편,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농가 스스로 자율폐기에 나선 제주 월동무는 당초 계획인 7000톤보다 두 배가량 많은 1만5000톤으로 확대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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