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고창군이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에 적용할 통합브랜드 개발을 본격화 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황토배기’, ‘선연’ 등 브랜드와 ‘모로모로(고창군 공식 캐릭터)’등 다양한 상징물을 제작·활용했지만 차별성과 경쟁력에 뒤지고 브랜드파워가 약해 고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

이에 고창군은 민선 7기 고창을 대표하는 상징요소와 농특산물, 문화관광에도 적용되는 공동브랜드를 융합한 통합브랜드를 개발키로 했다.

군은 앞으로 통합브랜드와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해 1억원을 들여, 학계와 연기관, 생산자대표 등이 참여한 가칭 ‘브랜드위원회’를 구성, 올해 안으로 최종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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