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지난 1월 25일 이사회를 갖고 오는 2월 19일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17대 집행부를 선출키로 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이사회에서 2018년도 사업결산 및 2019년도 사업예산, 유공 표창자 선정, 대의원 선출방안, 임원 선임방안, 낙농정책연구소장 인준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명정대한 협회장 선거 등 제17대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낙농육우협회 이범섭 이사가 추대됐다.

이와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낙농현안과 관련해 원유 잔류검사 강화 및 미허가축사 문제 대응, 수입산 유제품의 국내 시장 확대에 대응한 생산자 중심 낙농대책 수립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특히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조사료 수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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