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책자 발간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2018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를 계획하는 축산농가와 공동자원화시설사업자, 지자체의 관련 담당자 등에게 가축분뇨 처리시설, 악취방지시설 등의 평가 내용과 업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6월 평가를 희망하는 참여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5개 업체 기술에 대한 편의성, 경제성, 기술력, 품질, 업체능력 등의 평가를 진행했다. 기술 평가 참여업체는 농가규모 퇴비화시설 ㈜상일테크, 공동규모 퇴액비화시설 삼진EMC, 에너지화시설 새한환경기술(주), 악취방지시설 ㈜신화엔바텍 등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 책자를 전국 시도 및 시군, 농협, 축산단체 등에 배포했으며, 홈페이지(www.ilem.or.kr) 자료실에 게재해 놓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처리 관련 우수한 국내기술이 적재적소에 활용되길 바란다”며 “본 사업이 정보제공에서 기술보급으로 발전해 축산환경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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