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홍보·인증사업 등 힘쓸 것"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사)친환경축산협회 제5대 회장에 임웅재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최근 ‘2019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교훈 회장에 이어 협회 제5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임웅재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이에 따라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 임웅재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 말까지 약 3년 동안 친환경축산협회를 이끌게 됐다.

임웅재 신임회장은 “친환경축산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동안 협회가 추진해 온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웅재 신임회장은 이어 “협회가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환경축산 전문가를 회원으로 영입해 조직기반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수익창출에 더욱 매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모든 회원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웅재 신임회장은 현재 한영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우분과위원장, 안성축협 이사, 전국새농민회 안성시 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장,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장,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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