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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올해 첫 4000만원대 진입할 듯2019 농업전망 서울대회

[한국농어민신문 이동광 기자]

올해 곡물생산액 중 쌀·감자와 채소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농업생산액은 전년보다 1.5% 감소한 49조4420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농가 소득은 겸업소득과 사업외소득의 증가로 처음으로 4000만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농가 소득이 4000만원대에 진입해도 농업 소득은 경영비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1.9% 줄어든 1052만원에 불과해 농가 소득 중 농업 소득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2019년 농가인구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농가인구 전망치는 작년보다 1.7% 정도 감소한 234만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이 43.3%로 고령화 가속화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올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한 1.5% 증가한 136만 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석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농업전망 2019’ 서울대회에서 제기됐다.

이번 농업전망 대회는 지난 1월 23일 잠실 롯데호텔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3부로 나눠 24개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제1부에서는 2019년 농정방향과 한국농업의 미래를 진단해 보는 강연과 공통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제2부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를 향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라는 과제를 가지고 4개 분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제3부는 ‘산업별 중장기 미래’를 주제로 곡물과 과일·과채, 채소, 축산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수급동향과 전망, 정책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창길 농경연 원장은 “농업전망 2019 대회는 국민들의 일터·쉼터·삶터로서 농업·농촌이 제공하는 가치와 기회를 재발견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미의 대주제를 정하고 세부 발표주제를 선정했다”라며 “이번 보고서가 새해 농정당국의 중장기 농업·농촌정책 수립과 농업인들의 영농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의 사업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업전망 대회에는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성경룡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유관기관장, 농업계 대표, 학계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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