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계 전문가 등 30여명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추진단이 1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8일 공단 세종 본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임현택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공단 박창수 경영본부장을 공동 단장으로 민·관·학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회계법인 전문가 등도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이뤄졌으며, 추진단은 오는 7월 공단 설립 전까지 △ 신규사업 발굴 및 세부계획 수립 △ 예산 및 인력 확보 △ 정관 및 운영규정 정비 등 설립절차 및 방향 등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선박안전기술공단은 해양사고 저감과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개편될 예정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