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경로당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공동생활 경로당은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의 보호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동절기 5개월 동안 경로당에서 공동취사와 숙박을 하는 형태다. 이 공동 경로당이 홀몸노인들에게 큰 위안과 안정을 준다는 것이다.

시는 수안보면 원통리, 무두리 경로당, 대소원면 매산경로당, 앙성면 연동경로당을 공동생활경로당으로 지정해 작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동 경로당으로 지정되면 시설보수비 2000만원, 취사 및 침구 구입비 2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매월 운영비와 난방비로 60만원이 지원된다.

충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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