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올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실시키로 하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수박·방울토마토 2개 품목을 선정했다.

올해부터 충남도 및 부여군이 추진하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시범사업’은 수입개방 확대, 농산물 수요공급 불균형, 잦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산물 가격 하락 시 적정 소득을 보장하여 농가의 경영안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주요 농산물의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20% 이상 하락 시 차액 80%를 보전, 농가 당(1개 품목 한정) 재배면적 0.5ha 이하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여=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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