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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근제 없이도 생육 왕성, 시설하우스 골치 덩어리 염류장해 해결유니텍바이오 ‘땅풀어’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땅풀이'를 관주한 권오훈 씨의 애호박 생육이 왕성해 잎맥이 넓고 선명하다.

질소 고정균으로 수세 유지
'인산·칼륨' 성분 분해균 통해
염류 축전된 굳은 토양 풀어줘
미생물 왕성하게 자라는 효과도


위 사진은 경남 진주시에서 하우스 농사를 짓는 권오훈씨의 애호박이다. 잎맥이 넓고 하얗게 형성된 게 선명하게 드러나 보인다. 이는 생육이 아주 왕성하다는 징표다. 9월28일에 정식을 하고 토양 염류개선제 ‘땅풀어’를 관주한 결과다. 이런 결과는 어떻게 가능할까?

많은 하우스 농가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하나 있다. 염류(鹽類)를 소금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염류란 소금성분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비료성분이다. 산성 비료와 염기성(알카리성) 비료가 결합된 걸 염류라고 한다. 황산마그네슘, 탄산칼슘, 황산칼륨 등이 다 염류다.

이런 염류가 토양에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연작장해가 나타나는 것이다. 즉 연작장해는 비료성분이 과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화학비료든 퇴비든 과하면 염류가 축적된다. 이게 연작장해로 이어진다.

염류가 축적되면 토양이 굳어지고 뿌리가 뻗지를 못한다. 뿌리가 부실하니 양분흡수를 못하고 세력이 약해진다. 병해충 저항력이 떨어져 토양 전염성 병균이 증가하고 선충도 늘어난다. 발근제를 쓰고 농약도 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비용만 자꾸 들어간다. 작물은 부실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연작장해의 구조적 사이클이다.

연작장해를 막으려면 염류를 풀어야 한다. 축적된 비료성분을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토양 염류 개선제 ‘땅풀어’는 이를 가능케 한다. 염류의 대표적 성분인 인산과 칼륨 분해균이 있어 흡수가능한 상태로 만든다. 또 식물추출물과 휴믹성분이 있어 토양에 유익한 미생물이 왕성하게 자라게 한다.

별도로 발근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정식 전 혹은 정식 당일 포기 관주하면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다. 작물 세력이 약할 때 바로 관주하면 왕성한 생육을 가능케 한다. 유기농공시 제품이며 스위스 IMO 유기농 인증제품이다. 청주시 소재 유니텍바이오 산업에서 공급하고 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문의 : 043)275-7074
 

●농가사례1/충남 부여군 문만호 씨
"2기작 수박, 그림같이 잘 자라"


하우스 26동 농사를 짓는 문만호 씨. 그는 수박, 오이, 토마토 농사를 짓는다. 하우스 한 동에 퇴비 140개와 별도의 볏짚을 넣을 정도로 많은 투자를 한다. 농사의 기본이 땅 살리기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오래 동안 하우스 농사를 졌기 때문에 가장 신경 쓰는 게 염작 장해다.

그래서 선택한 게 ‘땅풀어’다. 그는 2기작 수박에 ‘땅풀어’를 사용했다. 정식 후 포기관주를 하고 10일 후에 다시 한 번 관주를 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뿌리가 제대로 활착을 하니까 고르게 성장을 하더라구요. 그림같이 잘 자라요. 초기에 활착이 고르고 잎이 크게 성장합니다.” 덕분에 다른 사람에 비해 5일에서 7일 가량 활착이 빠르고 균일한 성장을 했다는 것이다.
오이에도 사용했다. 정식 후 포기관주를 하고 1주일 후 관주를 또 한 번 했다. “비료가 과하면 잎이 길게 자랍니다. 비료성분을 제대로 흡수해서 그런지 잎 모양이 정확히 5각형으로 자라요. 잎 색깔이 진한 녹색이 아니고 연한 녹색을 띠면서 두껍게 됩니다. 놀랐습니다.”

과의 품질도 좋아졌다고 한다. 여름수박은 폭염에도 당도가 높게 나왔다. 오이는 향이 좋고 맛이 있어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농가사례2/경남 진주시 권오훈 씨
"애호박 하얀 잎맥 넓고 선명해"


진주에서 애호박 농사를 짓는 권오훈 씨는 작년에 처음 ‘땅풀어’를 사용했다. 한창 수확하던 애호박이 활력이 없고 잎도 약해서 사용을 한 것이다. 1월 중순경에 ‘땅풀어’를 관주 했더니 금새 호박이 활력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생육이 약해져서 그런지 호박이 별로였어요. 관주를 하고는 세력이 좋아졌는데 처음에는 길이 보다 과가 굵어지더라구요. 이후에는 점차로 길게 나오면서 제대로 과가 결실됐습니다.”

권 씨는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땅풀어를 사용했다. 9월28일 정식을 하고 다음날 관주를 했다. 이후 10월10일에 다시 한 번 관주를 했다. 오늘 내일이면 한 두 개씩 수확을 시작하는데 현재까지 최고의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다. “제대로 성장을 하는 것은 잎맥이 하얗게 나타납니다. 하얀 잎맥이 선명하고 넓게 분포돼야 잎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땅풀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뿌리가 제대로 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뿌리 활성도가 좋아야 양분흡수가 잘되고 잎도 건강하게 됩니다. 뿌리가 안 좋으면 잎이 제대로 자라지를 못합니다. 뿌리가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농가사례3/경기도 남양주시 이정호 씨
"건강해진 시금치, 확연히 비교"


이 씨는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에서 시금치, 열무, 얼갈이 농사를 짓는다. 신월리 일대는 사방이 하우스로 엽채류 생산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엽채류 농사를 지은 지도 오래 돼 대부분의 하우스가 30년 이상 됐다.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연작장해로 골치를 앓는 곳이기도 하다.
이 씨는 시금치 농사를 주로 하는데 겨울에만 잠시 쉬고 연중 6회에서 8회 가량 수확을 한다. 그만큼 비료 투입이 많은 농사를 짓는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계분을 주로 사용했는데 염류장해가 자주 발생했다고 한다. “날이 덥고 땅이 건조하면 염류가 하얗게 올라와요. 이런 땅은 물도 금방 마르고 발아 자체가 잘 안됩니다. 조금 크다가도 금방 시들어 죽고 별 수확을 못합니다.”

그는 오래동안 미생물제재를 사용해왔다.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농약방에서 추천하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신통치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게 ‘땅풀어’였다. “5월에 땅풀어 한 번 관주하고 안좋은 땅은 두 세 번 관주를 했습니다. 발아도 잘되고 작물이 점점 건강하게 자랍니다. 시금치 자라는 것을 보고 금방 알아봤습니다. 이전과는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농가사례4/강원도 철원군 김영환 씨
"호박 모양 좋고 미이라과 급감"


얼마 전 애호박 끝물 수확을 마친 김영환 씨. 철원은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일찍 내려가 보통 10월 중순경이면 호박 농사가 끝난다. 오이 후작으로 호박을 하는데 올해는 물 관리를 잘못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첫 수확을 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가운데 두 줄이 거의 죽을 것처럼 형편없었어요. 잎이 노랗게 변하고 시들시들한 거예요. 이웃 농가가 보더니 안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땅풀어’를 쓰게 된 겁니다.”

추석 1주일 전에 ‘땅풀어’를 관주했더니 신기하게도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봄에 염류개선제를 넣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뿌리가 뻗어나가면서 줄기와 잎이 힘차게 자랍니다. 수확 마칠 때까지 아주 싱싱하게 자랐습니다.”

그는 ‘땅풀어’가 토양의 염류를 개선하는데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다. 이전에는 다른 제품을 많이 사용해봤으나 처음에만 반짝하다 금방 원래대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호박 모양도 좋게 나오고 미이라과도 거의 안 나옵니다.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미이라과는 호박이 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성장을 멈추고 죽는 현상을 말한다. 이 또한 염류장해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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