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한마음 전진 대회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 범농협 임직원 5000여명이 충남 천안시 소재 유관순체육관에 모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최근 전국 농·축협 기획상무와 지사무소장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유관순체육관에서 ‘동심동덕(同心同德) 2019 범농협 한마음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후 3년간 이룩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지속경영 성장과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임직원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3년간,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영농자재 가격인하, 농산물 수급조정, 쌀 가공제품 소비 증진, 범농협 계열사 경영혁신 등을 추진했다”면서 “그 결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및 도시민의 농협에 대한 인식 긍정적 변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경제 성장률 하향 전망, 가족 구조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국산 농축산물 수요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서 농·축협과 중앙회가 ‘동심동덕’ 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