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남해군이 조성한 ‘2호 귀농인의 집’ 입주식이 14일 열렸다.

경남 남해군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초보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상주면 두모마을에 ‘제2호 귀농인의 집’을 조성했다.

송선호·김향옥 부부와 도립남해대학 입학 예정인 자녀 1명으로 구성된 귀농 가족이 14일 장충남 군수와 마을주민의 축하를 받으며 입주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마을회가 소유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최소 5년간 ‘귀농인의 집’으로 운영한다. 예비 귀농인에게 10만원에서 15만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 임대해준다.

남해=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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