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서수원점에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최근 이마트 서수원점에 ‘경기 농촌융복합(6차)산업 안테나숍’ 2호점을 오픈했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마켓으로, 고양 농협하나로클럽 내 1호점이 먼저 운영되고 있다.
‘안테나숍’ 내에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30개 농가에서 생산한 16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와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주요 판매상품은 △파주 장단콩 청국장 제품 △양평 배즙 △제부도 연잎차 △가평 잣 △남양주 벌꿀 △이천 도라지즙 △고양 상황버섯 등 경기도 대표 농특산물 제품이다.
진흥원은 안테나숍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 서수원점에서 3차에 걸쳐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
1차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11일간) 시음·시식회 및 구매고객 사은행사 등 오픈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2차로 지난 4일부터 1월13일(10일간)까지 1차 판촉전과 더불어 1+1행사(15개 우수제품)를 개최했다.
3차 판촉전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김충범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농가가 생산하는 우수 농식품을 발굴해 유통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이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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