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가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활력화를 위해 2018년에 지자체협력사업으로 189개 사업에 229억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의 지자체협력사업은 지역 부존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농업을 활성화 시킬 목적으로 농협이 전라북도, 14개 시군과 함께 실익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협은 전라북도와 함께 6차산업화와 통합마케팅 상품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농산물 판매증진과 통합마케팅 참여농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원예용 비가림하우스지원(남원), 중소형 농기계 지원(완주)과 드론 공동방제지원(순창) 등으로 강소농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시지역에서는 스쿨팜사업(전주·익산·군산)을 통해 농업가치를 전파하는데 노력했고 농촌지역에서는 공동생활 시설에 편의시설(무주) 등의 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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