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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장학관 입주자 모집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업인·농업인 자녀 대학생
2월 12일까지, 154명


한국마사회가 용산 장외발매소를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농촌 출신 대학생을 위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8월 용산 장외발매소를 국민을 위한 장학관으로 전환하고, 18층 건물 전체를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 방침에 따라 상층부 9개 층은 장학관으로 리모델링하고, 하층부는 말산업 창업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대강당 등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한다.

우선 장학관은 6개 층에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실과 3개 층에 식당과 소모임실 등을 조성했다. 특히 쉐어하우스 형태로 거실도 마련해 보다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규모는 154명으로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총 정원의 3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가구 등 사회적 배려자를 우선 배정키로 했다. 모집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수준과 학업성적, 거주지와 학교의 거리 등을 평가해 선발키로 했다. 반면 중위 소득 이상이고 거주지가 서울시이면 입주가 제한된다.

장학관 입주를 희망하는 농촌지역 대학생은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www.lrf.or.kr) 또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한국마사회장학관(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52, 9층 행정실)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선 102명을 선정해 2월 26일부터 입주하고, 차순위 52명은 5월에 뽑을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건물 전체를 공익적으로 환원한 한국마사회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선 사업”이라며 “사회적 현안들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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