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 1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2019 사업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갖고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다졌다.

이날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올해 주력할 4대 중점 과제를 강조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협사료가 지향하는 ‘가치를 파는 조직’에서 가치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축산농가들의 실익 증진은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연계되기 때문에 농협사료가 잘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고객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서비스 역량강화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고 기존 자료의 최대한 활용과 신규 데이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자”며 “농협사료의 시장경쟁력 강화는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수 대표이사는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우리의 미래성장동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4차산업 혁명 등 외부변화에 대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주요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가 소득증대 및 변화관리 우수 직원도 표창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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