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8800만원 달해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 함양군이 ‘군모닝 함양 수출촉진 결의대회’를 열어 함양 밤·양파 수출농가에 2억8800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 밤·양파 수출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의 이번 수출농가 인센티브 지원금은 신선농산물의 수출물류비 인센티브와 산림청,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에서 생산이력관리를 하는 연간 500톤 이상 임산물 수출선과장에 대한 인센티브다. 지난해 함양 밤 682톤을 수출한 1079농가에 2억2100만원, 함양양파 980톤을 수출한 181농가에 67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함양 농산물 수출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하는 수출농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함양 밤과 양파뿐만 아니라 함양항노화 농식품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 수출 1억불 달성을 이뤄내도록 하자”라고 강조했다.
함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구자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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