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소규모 광센서 선별기 보급,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지원, 소형농기계지원 등 올해 제주지역 농업 보조사업 통합신청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 등 25개 사업 158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에 소재하고 있는 영농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 과수재배농가, 밭작물재배 농가 등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사업 타당성, 적정성, 사업 파급효과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매년 1월초에 통합 공고해 사업신청 시기 예측이 가능하고,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체감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