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생명산업인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음의 네 가지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결합한 스마트농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작물·가축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개발·확산하고, 지자체에 스마트영농 교육장을 조성해 현장 확산을 돕겠습니다. 둘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물 생산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기후변화 정밀예측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신품종과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농산물의 품질별 경쟁력 제고 기술을 확대하고 국제농업기술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1인 가족증가 등 사회구조변화와 소비트렌드, 국제 기호성을 품종개발에 반영하겠습니다. 넷째, 농촌융복합산업화와 사회적 농업을 지원하고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농업과학기술 강국을 목표로 조직역량을 키우겠습니다. 2019년을 그 원년으로 삼고 조직과 인력을 최저고하하고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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