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비 및 시·군비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내년 도비 및 시·군비 14억4000여만원을 들여 15개 시·군 44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 공동체 등에서 폐비닐 등을 수거하면 활동비와 중식비 등을 지원하고, 수거한 폐기물을 판매해 얻은 이익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도는 시범 운영 성과가 좋을 경우 2020년에는 18억6000여만원 들여 57개 읍·면으로, 2021년에는 24억여원을 들여 73개 읍·면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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